[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단순히 기량 문제로 부진했던 게 아니다. 히샬리송(27, 토트넘 홋스퍼)의 마음의 상처를 토로했다. 히샬리송은 28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마음 고생을 이야기했다. EPSN은 "히샬리송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우울증과 싸워야 했다. 괴로운 생각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고 정리했다. 그동안 히샬리송은 그라운드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지난 2022년 5,800만 유로(약 848억 원)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역사를 쓴 초신성이 선배의 과격한 칭찬을 받았다.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고작 17세의 엔드릭이었다. 엔드릭은 두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9분 뒤 침투 패스를 받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단숨에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비니시우스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조던 픽포드에게 막혔지만, 달려들던 엔드릭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브라질은 올림픽 남자축구에서도 절대강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올여름 파리에서도 금메달 3연패를 노렸던 브라질인데 남미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브라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브리기도 이리아르테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남미예선 결선리그 최종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했다. 후반 33분 루시아노 곤도우(아르헨티노스 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스스로 출전권을 얻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히는 것이 최선이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남미 예선을 치르고 있다. 조별리그는 통과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전에서는 2명이나 퇴장 당하며 2-2로 비겼다. 발렌틴 바르코(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 전반 44분. 곤살로 루얀(산 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의 시계는 점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수비진 공백 우려 속에서도 감 떨어진 에릭 다이어와는 확실하게 결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모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이어의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이적을 승인했다'라며 양측이 결별의 길로 걸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다이어는 스포르팅CP에서 2014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9시즌을 넘게 뛰며 363경기를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됐다가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하는 등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 축구에 좋지 않은 소식만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특급 에이스 네이마르(31, 알 힐랄)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 불가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브라질 언론 '글로부'는 20일(한국시간) "내년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네이마르는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의 무릎 수술을 집도한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인 호드리구 라스마르의 말을 빌려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은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파 아메리카 개막까지는 아직도 6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에 충격적인 일이 이어지고 있다. 펠레·네이마르 등 자국 최고 스타들을 배출한 명문 팀 산투스가 111년 만에 2부리그로 떨어졌다.산투스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산투스 에스타디오 비야 벨미로에서 열린 브라질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르탈레자에 1-2로 졌다. 올시즌 막판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며 허덕이더니 리그 17위를 기록, 강등이 확정됐다.브라질 세리에A는 리그 17위부터 20위까지 2부리그로 떨어진다. 산투스는 브라질 명문 팀이지만 심각한 부진에 허덕였다. 팀이 시즌 동안 갈피를 잡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31, 알힐랄)의 사생활 대화 일부가 유출됐다. 인플루언서 여성에게 누드 사진을 요구했다가 퇴짜를 맞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축구계 밖 사생활은 평화롭지도, 조용하지도 않았다. 최근에 네이마르와 인플루언서 여성 모델과 대화가 유출돼 화제다. 네이마르는 인플루언서 여성에게 특이한 부탁을 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초 둘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유료 성인 웹사이트에 소속된 인플루언서에게 누드 사진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 철렁할 소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행을 준비한다. 올해 12월 안에 모든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과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까지 에버턴 지휘봉을 잡았다가, 레알 마드리드 부름에 달려갔다. 지네딘 지단 감독 이후 흔들렸던 팀을 재정비할 임무를 맡았고, 보유한 자원 능력치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 믿을 구석이 사라질까.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행을 제안한다.유럽 스포츠 매체 '90min'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에게 새로운 재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 현재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차기 사령탑 후보에 있다"고 보도했다.최근 브라질 대표팀 흐름이 좋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초반에 경기력은 좋았지만,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 이탈 뒤에 길을 잃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첫 3연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향후 10년 세계 축구를 이끌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보석을 건지려는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축구의 나라' 브라질 출신이라면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23일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 브라질 성인 대표로 출전 기회를 얻은 엔드릭 펠리페(파우메이라스)의 경우 6,000만 파운드(약 98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내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엔드릭은 지난 2019년 제주도에서 열렸던 국제청소년대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도전과 응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사이의 빅매치를 관통하는 키워드입니다. 지난 시즌 양팀은 네 번 만나 2승2패로 팽팽했습니다. 리그에서는 1승1패, 리그컵에서는 맨시티.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리버풀이 웃었습니다. 올 시즌 첫 만남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맨시티는 골잡이 홀란드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 유로 2024 예선 페로 제도전에서 발목 고통을 호소하며 이탈했습니다. 출전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맨시티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 시즌 29라운드, 홀란드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 4-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갑자기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놓을 가능성을 시사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에 대한 거취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티와이시(Tyc)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스칼로니 감독이 12월 5일 마국에서 예정된 코파 아메리카 2024 조 추첨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블로 아이마르, 왈테르 사무엘 코치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통상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대륙 대회 조 추첨식에는 감독이 참석하게 마련이다. 대회에 대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유망주들의 한 판 승부. U-17 월드컵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24일부터 25일까지 U-17 월드컵 8강전이 이어집니다. 16강 토너먼트를 뚫고 온 8개 팀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는데요. 마치 결승전 같은 대진으로 전 세계 축구팬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입니다.숙명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8강에서 만납니다.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0-1로 져 충격적인 연패에 빠졌는데요. U-17 월드컵에서 동생들이 형들의 아픔을 씻어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이 남미 예선 6위로 추락했다. 만약 이전과 같은 월드컵이었다면 어려움이 컸겠지만, 다행히 48개국이 참가한다. 브라질이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카이스포츠)브라질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최악의 출발을 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첫 3연패를 기록하며 남미 예선 6위까지 떨어졌다.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끝냈던 1년 전과 180도 다른 행보다.브라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논란 끝에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남미 최고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격돌에 관중들이 경기 전부터 흥분했다. 킥오프는 9시 30분으로 예정됐지만, 해당 시간에 시작되지 못했다. 국가 연주 때부터 두 나라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충돌 속에 일부 관중이 의자를 파손했다. 브라질 경찰들은 진압을 위해 투입됐다. 곤봉을 휘두르며 관중을 가격했다. 피를 흘리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브라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일어난 브라질 경찰의 진압 과정에 쓴소리를 던졌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직전 경기인 우루과이와 5차전에서 0-2로 진 아픔을 추슬렀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15로 남미 예선 선두를 사수했다.이날 경기는 킥오프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두 팀 팬들이 관중석에서 충돌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숙명의 라이벌 매치가 있었다. 브라질이 홈으로 아르헨티나를 초대했다.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 이탈 이후 부진을 만회해야 했지만 아르헨티나에 덜미를 잡혀 3연패를 기록했다. 킥오프 전엔 관중 소요 사태로 3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브라질은 22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최근에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연패를 기록했기에 홈에서 반등이 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헨티나 사람들을 향한 브라질인들의 탄압이었다. 받아들일 수 없었다. 미치광이들이었다."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라이벌' 매치에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관중 소요 사태로 킥오프가 30분 가량 미뤄졌는데 알고보니 유혈 사태까지 있었다. 30분 이후 경기를 뛰었던 리오넬 메시도 이후 소감을 말했다.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브라질전에서 유혈이 낭자했다. 두 팀은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헨티나가 라이벌 브라질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우루과이전 패배를 만회하며 브라질 원정에서 포효했다. 리오넬 메시는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브라질은 마라카냥에서 또 한 번 비극을 맞이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을 0-1로 제압했다. 17일 열렸던 우루과이전에서 0-2로 졌지만, 라이벌 브라질을 원정에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반면 브